관람석 걱정뚝~ 메이벤 모듈형 이동형 개발, 특허
집객형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공간과 좌석이다. 특히 실내나 실외 등 고정시설이 있는 곳이면 더 더욱 문제가 없는데 야외나 임시시설의 경우에는 아무리 장소가 넓어도 고정석이 없으면 난감하다. 의자로 대체하지만 어딘지 분위기는 영 아니다.
종합무대 선도기업, 메이벤(대표 손성수)에서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모듈형 이동식 관람석을 개발, 특허를 출원하여 획득했다. 기존 레이허에 트랜섬, 즉 의자를 결합시키는 형태로 만든 것이다.
당장 건즈엔로지스공연에 사용된다. 8,000석, 웬만한 공연장 규모 보다 더 큰 관람석이 있는 대형 극장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 만들었다. 규모는 수백 석에서 8,000석까지 가능하다. 소규모, 중규모 등 구분 없이 설치가 능하다.
7월 말에는 모 컨벤션센터에서 방송 프로그램에 설치된다. 8월 말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행사장에 투입이 된다. 일단 대규모 방송, 대기업에 설치가 되는 것으로 신뢰성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제품의 차별화된 특성은 ‘흔들림 없는 관람석’이다. 즉 기존의 시스템의 경우에는 기계식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흔들림이 좀 있다고 해야 할까? 흔들림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내구성과 안정성 면에서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수차례의 구조검토를 통해 안정성을 입증했고 특히 바닥의 경우에는 무대 회사의 특성을 살려 바닥을 고정하는 노하우를 활용했다. 안정성이 우수하기에 관람석의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메이벤의 관계자는 얘기한다.
메이벤은 국내에서 유명 가수 공연이나 공공행사 무대 등의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히 설치업체를 떠나 개발, 디자인 등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하는 무대 시공 및 설계, 디자인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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