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 공연군중 안전관리 Crowd Safety Training 2023 성료

지난 5월29일(월)부터 5월31일(수)까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서울분원 7층 강당에서 실시한 공연군중 안전관리(Crowd Safety Training)과정 (국제교육)이 성료되었다. 총 25명 정원에 25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영국 교육청 인증 Crowd Safety 교육프로그램으로 영국인 전문가 2인이 내한하여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다. 

관객안전의 역사, 관객통제와 관리의개념, 관객 안전학개요, 관객유동률 이론 및 연습, DIM ALICED 모델의 활용, 기상악화, 안전신호체계, 관리체계의 설계 및 관리, 소셜미디어를 통한 인간행동의 관리, 관객밀집도, 유동 관객 및 밀도, 유동 관객 관리 실습, 관객퇴장 유동률 이론 및 실습, 관객심리학, 관객행동에 대한 마케팅의 영향력, 이벤트커뮤니케이션, 사례 분석, 사고사례 분석, 응급상황시 인간행동 등 총 20여 시간에 걸쳐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다.

강사는 Andy Hollinson BA(Hons), FdA. F.ISRM, Shaun Tolley (L5 CM) 로 앤디 홀린슨(CEO, 스퀘어미터그룹)은 군중 안전, 보안, 민간교육 부문에서 27년이 넘는 경력을 보유한 안전 전문가이다.

션 톨리(수석트레이너, 스퀘이 미터 그룹)는 보안 및 군중 안전부문에서 30여년의 경력을 보유한 안전전문가이다.

군중안전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프로이트의 집단 심리학을 시작으로 심리에서 실제 행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과 실제를 다루고 있으며 전 세계의 안전사고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물리적 군중과 심리적 군중의 차이에서 군중의 정의와 안전에 대한 대안도 제시되었다.

교육과정도 나름대로 엄격한 원칙이 적용되었다. 지각이나 수업태도 등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수료증을 주지 않겠다는 엄포(?)도 있었다. 실제로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 들은 지각이나 수업 태도 등에 있어도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군중 안전관리 Crowd Safety Training 교육프로그램은 중동, 유렵 등의 국가에서 메가 이벤트나 대형 행사를 위해 교육이 이뤄졌고 한국에 오기 전에는 태국에서 교육을 하고 바로 한국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교육을 준비한 공연장안전지원센터의 정성도 한몫 했다. 인근 식당 중에 엄선하여 1식 15,000원의 식권을 배포하여 부족함 없이 지원을 했고 커피, 다과 등도 매일 메뉴를 바꿔가며 지원을 하여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내공연장, 예술단체, 예술감독, 이벤트회사, 행사연출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를 했고 신청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감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국제교육의 경우는 비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으나   공연안전, 행사안전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은 참여해 볼만 하다.

이벤트넷의 엄상용 대표도 교육에 참가하여 수료증을 받았다.